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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입니다. 올해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더위와 습함으로 불쾌 지수가 올라갑니다. 에어컨으로 더위를 달래보지만 집안 곳곳에서 풍기는 냄새는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을 공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
- 공간별 정리
- 장마 기간 언제 끝날까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
매년 장마철이 되면 일주일 내내 내리는 비가 내립니다. 꿉꿉하고 냄새나는 집안에서 생활하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 둘 수도 없습니다.
꿉꿉함에 불쾌감이 높은 분들은 더 보송보송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싶으실 겁니다.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핵심은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를 위해서는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1. 보일러 하루에 30분 정도 켜기
보송한 집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온도는 22도~ 26도입니다. 습도는 40% ~ 60%가 적절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더우니까 에어컨을 켜야지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으로 보일러를 잠시 켜야 합니다.
보일러를 하루에 30분정도 켜면 방바닥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보일러를 켜면 실내 온도가 올라감으로 창문을 열어 두어야 합니다.
이 때 선풍기를 창문 쪽으로 향하게 하여 틀어줍니다.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서 보송한 실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 방바닥 청소할 때 마른 걸레 사용
집안에 먼지가 많으면 습기와 뒤섞여서 바닥이 더 끈적이게 됩니다. 이 경우는 물걸레 보다는 마른 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혹은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서 닦아 내고 말려주면 보송보송한 바닥에 누우실 수 있습니다.
3. 환기 시키기
덥다고 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만 계속 트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공기를 순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주방이나 욕실, 다용도실은 더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요리할 때 환기팬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요리가 끝난 후에도 최소 10분 이상은 환기팬을 돌려야 합니다.
4. 숯 이용하기
숯은 습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욕실에만 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욕실 뿐만 아니라 주방, 침실, 거실 등 집안 곳곳에 비치해두면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으로 좋습니다.
숯이 없다면 그 대신 커피찌꺼기 가루, 굵은 소금, 베이킹 소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양초 사용하기
더운데 양초를 사용하라고요? 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양초를 켜두면 실내가 더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빨아들여 보송한 실내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6. 얼음 이용하기
다 마시고 난 음료수 병에 물을 담아 얼립니다. 다 언 페트병을 꺼내 실내에 둡니다. 페트병에서 수증기가 나와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실내에 있는 수증기가 페트병 주위로 모이게 됩니다. 그러면 집안의 습도는 낮아집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
공간별 정리
위에서 전체적으로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특정 공간별로 어떻게 하면 쾌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욕실
욕실은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습기가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 주의깊게 습기제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욕조는 샤워를 다 한 후 뜨거운 물을 벽면과 바닥에 뿌립니다. 그 후 환기하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는 중성 세제를 이용하면 됩니다.
특히 배수구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이 곳은 베이킹 소다를 뿌려 청소하면 됩니다.
욕실에 창문이 없다면 환기팬을 자주 돌려주시고 숯이나 커피 찌꺼기를 두신다면 습기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혹은 향초를 피우면 습기제거 뿐 아니라 은은향이 욕실에 퍼질 겁니다.
2. 주방
주방은 배수구에 악취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배수구 악취 관리를 제일 먼저 하셔야 합니다.
- 매일 음식물 찌꺼기 제거
- 베이킹 소다 붓기 - 식초 붓기 - 뜨거운 물로 흘러 보내기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기
다음은 가스레인지 청소입니다. 기름때는 그냥 닦으면 잘 닦이기 않기 때문에 매직스펀지를 이용하거나 밀가루를 사용하면 됩니다.
요리를 하고 나면 습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꼭 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3. 거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은 가구가 침구가 있습니다. 이를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패브릭 소파와 침구에는 습기가 빨리 찹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꿉꿉했던 적 있으시죠?
장마철에는 침구 빨래를 더 자주 해주시고 말리실 때는 건조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과 침실에도 숯이나 소금을 두시면 제습효과가 있습니다. 소금을 많이 사용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럴 땐 그 소금을 다시 말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으로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 외에도 신문지를 사용하거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습기제거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마기간 언제 끝날까
올해는 유독 비가 많이 내려 그 피해도 큽니다. 얼른 장마가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다면 올해 장마는 도대체 언제 끝날까요?
대체적으로 장마는 4주 정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지난 6월 20일경 남부지방으로 중심으로 시작된 장마는 이미 3주 정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500mm 정도 때려 붓는 무서운 장마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비소식이 있고, 주말에도 비가 온다고 합니다. 예상 기간으로는 장마가 끝나가야 하는데 일기예보를 보면 도무지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쪽록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을 잘 살펴 보셔서 습도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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